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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가이드 - 뉴스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올 황사, 이렇게 대처하라!
편집자   등록일 : 2013-03-24 오후 11:44:10


매년 봄마다 좀 뛸 만한 몸이 되면 찾아오는 불청객이 있다. 바로 중국발 황사다. 야외에서 호흡기
를 많이 사용해야 하는 러너들로서는 결코 가볍게 치부할 수 없는 일인데, 막상 어떻게 대처해야 할 지 확실히 알고 있는 경우는 많지 않을 것이다. 러너의 기관지를 노리는 황사, 어떻게 막아야 할까?

3~5월 중 주로 발생… 호흡기질환자 20% 증가

황사는  내몽골이나 중국에서 일어난 모래먼지바람이 북서풍을 타고 넘어오는 것을 말한다. 억울하게도
크고 무거운 먼지입자는 발원지에 가라앉고, 가볍고 고운 50%의 먼지가 초속 30m의 편서풍과 제트기류를 타고 우리나라로 건너온다. 우리나라에 황사가 발생하면 대기 중 먼지농도가 평소의 10배에 해당하는 100∼500㎍/㎥로 높아진다. 
3~5월중에 대략 3~6일 정도 관측되는데, 전라도(특히 광주)에서 가장 많이 관측된 바 있다. 발생일수는 서울·경기지역과 서해안지역이 길고 겨울에도 갑작스런 황사가 발생하기도 한다.

황사 문제가 심각한 이유는 일반 흙먼지와 달리 중금속을 다량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먼지가 눈이나 입으로 들어가면 호흡기질환과 눈병, 피부병이 발생할 수 있다. 통계에 의하면 황사가 발생할 대 호흡기질환자 수가 약 20% 증가하고, 호흡기와 심혈관질환자의 사망률이 4% 이상 증가한다고 한다.

마스크 적극 이용하고 자주 깨끗이 씻어야 안전
25일부터 5~8호선 지하철서 마스크 배포 계획

황사는 주로 호흡기질환을 일으키기 때문에 호흡기가 생명인 러너들이 철저한 대응책을 세워야 한다.
이를 방지하려면 야외활동을 할 때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식약청에서 허가받은 황사 차단 마스크를 써야 하는데, ‘의약외품’과 ‘황사마스크’ 표시를 확인하고 구입하면 된다.
서울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3월 25일부터 지하철 5~8호선 전 역에서 1회용 황사마스크를 시민들에게 나눠줄 계획이라고 한다. 수량은 3만개이며, 각 역의 안내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또한 평소보다 손과
코를 자주 씻고 양치질을 깨끗이 해서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내에서는 가습기를 이용하는 것도 좋으며 눈이 가렵고 뻑뻑할 때는 인공누액이나 생리식염수로 세척해준다. 부득이 야외에서 달리기를 할 고글을 착용해서 먼지가 눈에 들어가는 것을 막아야 한다.

황사 피해 줄여주는 최적의 음식은 '물'
길거리 음식은 가급적 피하는 것이 안전


황사 피해를 줄이는 가장 중요하고 효과적인 방법은 물을 자주 먹는 것이다. 황사먼지를 씻어내는 효과가 있고, 코와 기관지 점막을 촉촉하게 유지해서 제 기능을 잃지 않게 해준다.
한동안 황사에 좋은 음식이 많이 소개됐었는데, 최근에는 황사먼지에 포함된 중금속이 폐 속까지는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돼지고기처럼 중금속을 배출하는 음식을 더 챙겨먹을 필요는 없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오히려 음식을 가려먹는 것이 더 중요하다. 길거리 음식(특히 노상에서 직접 조리하는)은 황사먼지를 직접 섭취하는 계기가 되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안전하게 조리된 음식이나 포장된 음식을 실내 공간에서 섭취해야 한다. 약수나 지하수도 황사 기간 중에는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좋다.


황사기간 중 야외훈련은 가급적 피하라

물을 자주 마시고 고글을 쓰고, 마스크를 착용하더라도 황사 속 달리기는 득보다 실이 크다. TV 등에서 황사가 발생한다고 보도된 날은 일단 야외훈련을 접고 실내에서 트레이닝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다. 엘리트 선수들도 황사 경보나 주의보가 있는 날에는 훈련 일정을 취소하고 실내 웨이트와 스트레칭, 서킷트레이닝 등 대체훈련을 실시하는 경우가 많다.

달리기 훈련에 열중할 시기에 '어쩔 수 없이' 실시하는 실내운동은 오히려 훌륭한 보강훈련이 되며 부상의 위험을 경감시키는 약이 될 수 있다. 단기간의 실내운동 스케줄을 짜서 평소 취약했던 부위를 단련하면 다시 달리기 훈련으로 전환했을 대 보다 좋은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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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vet*** 2013-03-26 답글답글
 

아직은 피부로 못느끼지만 나쁘다고 하니


편집자 2013-03-27 답글답글
 

외근 많은 영업직 종사자들은 온몸으로 느끼지요. 황사 날릴 땐 내근직이 짱이죠. -_-


hjw6*** 2013-03-27 답글답글
 

겨울철 움츠린 몸을 한번 펴볼려니 황사가 오네요.황사 예보땐 실내운동으로 대체하는게 좋을것 같아요.황사속 미세먼지는 폐포깊숙히 침입한다네요.


편집자 2013-03-27 답글답글
 

웨이트트레이닝 같은 보강운동, 요가 같은 유연성 증강운동, 탁구와 같은 순발력 및 측면 안정성 향상운동 등이 러너에게 유익한 실내운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지고 보면 밖에 나가지 못할 때도 할 만한 운동이 참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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