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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가이드 - 뉴스
보스턴마라톤 폭탄 테러 ‘3명 사망 180명 부상’
편집자   등록일 : 2013-04-16 오후 12:37:47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마라톤대회로 꼽히는 보스턴마라톤에서 사상 초유의 참극이 벌어졌다. 현지시간으로 15일 열린 이 대회 결승점에서 우승자가 결승점을 지난 뒤 약 3시간 후 10여초 간격으로 2차례의 폭발이 일어났다.
이로 인한 사상자는 사건 직후 사망 3명, 부상 130여명으로 알려졌지만, 17일 현재 부상자가 180여명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사망도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신체부위가 절단되는 등 심각한 부상을 입을 환자가 많고, 적어도 17명은 매우 심각한 상태에 놓여있어서다.



압력솥 이용사제폭탄 추정… 살상력 높이려 쇠구슬도 사용한 듯

FBI는 당초 이번 테러에 파이프 폭탄이 사용됐을 것으로 의심했으나 이후 조사를 통해서 압력솥을 이용한 사제폭탄이 사용된 것 같다고 밝혔다. 폭발의 규모에 비해 피해가 커진 이유는 폭발물에 볼베어링과 같은 쇠구슬이 장착되어 살상력을 높였기 때문으로 추정하고 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16일 발표한 성명에서 이번 사건을 테러 행위로 규정했다. 그는 "폭탄이 무고한 시민을 겨냥했다면 이는 테러행위"라면서 "우리 국민에게 해를 입히는 이는 그게 누구이든 정의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단호하게 밝혔다. 그러나 "누가 이런 공격을 했는지, 왜 했는지, 테러 집단에 의해 계획되고 실행됐는지, 국내 세력인지 외국 세력인지, 악의를 가진 개인의 소행인지 등은 아직 알지 못한다. 사건의 전모를 밝혀내는 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신중한 입장을 표명했다.



한국인 유학생 1명 관람 중 다리부상… 한국 참가자 중엔 피해 없는 듯

올해로 제117회를 맞은 보스턴마라톤대회에는 96개국에서 2만7000명이 참가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공식 여행사 두 곳을 통해 57명(동반가족 포함)이 참가했다. 다행히 이들 중 피해를 입은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현지 채류중인 한국인 중에서는 사상자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어학연수 차 보스턴에 머물고 있던 대학생 안 모 씨가 관중석에서 마라톤을 구경하다가 다리에 폭발물의 파편이 박히는 부상을 입었으며, 현장에서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옯겨져 파편 제거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한편 대회에 참가한 현지 교민들의 피해사례는 아직 보고되지 않고 있다.

Copyrights ⓒ 클럽마라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현지 교민(보스턴마라톤클럽 회원)의 국내 라디오방송 인터뷰(링크 주소 클릭)
http://www.youtube.com/watch?v=gup8ENgXEIM&feature=player_embedded

■ 사고 당시 영상




[보스턴마라톤 남녀 Top10]

--------- Men ---------
1  Desisa, Lelisa  2:10:22   ETH
2  Kogo, Micah     2:10:27   KEN
3  Gebremariam, Gebregziabher 2:10:28 ETH
4  Hartmann, Jason 2:12:12   USA
5  Korir, Wesley   2:12:30   KEN
6  Geneti, Markos  2:12:44   ETH
7  Chumba, Dickson 2:14:08   KEN
8  Hunt, Jeffrey   2:14:28   AUS
9  Tapia, Daniel   2:14:30   USA
10 Leon, Craig     2:14:38   USA

--------- Women ---------
1  Jeptoo, Rita    2:26:25   KEN
2  Hailu, Meseret  2:26:58   ETH
3  Cherop, Sharon  2:27:01   KEN
4  Flanagan, Shalane 2:27:08 USA
5  Tsegaye, Tirfi  2:28:09   ETH
6  Goucher, Kara   2:28:11   USA
7  Perez, Madai    2:28:59   MEX
8  Nukuri-Johnson, Diane 2:29:54 BDI
9  Felix, Ana Dulce 2:30:05 POR
10 Mockenhaupt, Sabrina 2:30:09 GER



 

hifi0*** 2013-04-16 답글답글
 

천만 다행이군요~


편집자 2013-04-16 답글답글
 

네, 현장에 계신 분들은 정말 많이 놀라셨을 듯합니다.


편집자 2013-04-16 답글답글
 

에스앤비투어, 에코원디스커버리 두 여행사를 통해 공식 참가인원을 확인함에 따라 60여명을 57명으로 수정합니다. 현지 교민이나 여행사를 통하지 않고 개인적으로 참가한 분들의 소식은 파악하는 대로 전해드리겠습니다.


hjw6*** 2013-04-17 답글답글
 

이런 유서깊은 스포츠행사에 이런 끔직한일을 아주 경악을 금치못하겠군요. 한국인 유학생 1명이 부상을 입었다군요.빠른 쾌유를 빕니다. 말톤출전을한 아빠를 기다리던 어린아이도 희생을 당했더군요. 안타까워서 이런 일은 다신 안일어났으면 좋겠어요.


편집자 2013-04-17 답글답글
 

무고한 불특정 다수의 스포츠 동호인들 타킷으로 삼았다는 점에서 죄의 무게가 더욱 무거운 것 같습니다. 미국 거주 한인 마라톤클럽의 경우 현장에서 같발의 차로 화를 면한 사례가 많더군요. 모든 이들의 희생이 안타깝지만, 그 와중에 한국인의 피해가 없는 점은 그나마 위안이 되는 것 같습니다.


bravet*** 2013-05-28 답글답글
 

그렇다고 우리의 달리기를 멈출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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