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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가이드 - 뉴스
이멕스21의 신작 ‘10K 국제대회’는 성공할까?
편집자   등록일 : 2013-08-30 오전 12:00:33


서울국제마라톤 주관사 이맥스21(대표 장면태)이 이번엔 10km 로드레이스를 들고 나왔다. 오는 9월 15일 열리는 2013 서울국제 10K 스프린트대회가 그것이다. 일반 마스터스 러너는 물론 국내 엘리트와 해외 초청선수까지 참가하는 대형 이벤트다. 대한육련, 서울시와 함께 KBSn이 공동 주최를 맡으면서 TV생중계도 확정이 됐다.


이 대회에 대한 마라톤업계의 관심은 상당하다. 대개는 동아일보의 빅3 대회와 대구국제마라톤, 경주벚꽃마라톤 등 메이저급 풀코스대회만 개최하던 회사가 10km 단일종목에 뛰어든 게 의외라는 반응이다. 그도 그럴 것이, 이 대회는 필연적으로 나이키와 뉴발란스의 10km 대회와 비교될 것이다. 비슷한 흥행을 거두거나 더 성공한다면 다행이지만 반대의 경우 골드등급 레이스 주관사로서의 명성에 손상을 입게 된다. 이맥스21로서는 리스크가 적지 않은 승부수인 셈이다.

마스터스와 엘리트가 함께 뛰는 대회로 차별화
고교선수 대거 참여해 패기 넘치는 레이스 기대


다행스럽게도 대회의 포멧과 요강을 놓고 보면 전략적으로 우수한 선택을 한 듯 보인다.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엘리트와 마스터스가 함께 출발한다는 점이 매력적이고, 코스가 짧아서 시민 불편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다. 문제는 엘리트 선수의 참여를 얼마나 독려할 수 있느냐인데, 그것도 전망이 밝다. 국내 엘리트 육상 시스템에서는 고교 졸업 이후 10km 종목에 출전할 일이 거의 없다. 그래서 고교생들에게는 졸업 전에 베스트 기록을 노리고픈 종목이고 실제로 국내최고기록을 모두 고교생들이 경신해왔다. 특히 하계훈련으로 몸이 잘 만들어진 상태에서 9월 중순에 열리는 10km 대회는 선수들이 반길 만하다.


따라서 남녀 고교 선수들이 엘리트 참가자의 주축을 이루게 되는데, 이 점은 대회 성공의 키포인트다. 감수성 풍부한 고교선수들은 마스터스 참가자와 응원 나온 동호인들이 만드는 열띤 분위기에 고무되기 쉽고, 그것이 경기력 상승의 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과거 삼성전자육상단이 동호인들을 초청해 벌인 트랙 대회에서 개인최고기록이 무더기로 쏟아진 것처럼 말이다.

과감하게 해외선수를 대거 초청한 점도 돋보인다. 지금까지 10km 기록의 산실이었던 평창 대관령 전국고교 10km 대회나 과천 전국고교 10km 대회는 우승자가 나홀로 레이스를 펼치는 풍경이 익숙했다. 수준 높은 외국 초청선수들을 쫓다보면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데 큰 도움이 될것이다.

결론적으로 2013 서울국제 10K 스프린트대회는 스카우터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싶어하는 고교선수와 기존의 뻔한 로드레이스에 질린 마스터스 모두에게 여러모로 매력적인 대회다. 관건은 대회당일 현장에서 어떤 연출력을 보여주느냐다. 마스터스와 엘리트가 함께 만족하고 어우러지는 것이 핵심인데, 과연 그 균형을 잘 잡을 수 있을 지는 장담하기 이르다. 이멕스21은 마스터스를 찬밥 취급한다는 불만이 해마다 제기됐던 메이저대회를 오랫동안 주관해온 당사자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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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w6*** 2013-08-31 답글답글
 

이런 대회가 있었네요.수준높은 엘리트들과 함께 할수 있겠네요.


편집자 2013-08-31 답글답글
 

마감 직전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


windhai*** 2013-09-10 답글답글
 

좋은 글입니다. 마라톤을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이번 대회는 또 하나의 달리는 즐거움을 선사하리라 봅니다. 제 블로그에 담아가도 될까요??^^


편집자 2013-09-10 답글답글
 

물론이죠. ^^


windhai*** 2013-09-10 답글답글
 

감사합니다. 그대로 담아갔습니다.

http://blog.naver.com/windhair81/110175806238

마라톤 블로거 초식남


purey*** 2013-09-10 답글답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출처만 밝히면 되는건가요?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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