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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가이드 - 뉴스
피로 풀고 에너지 충전하는 러너들의 보약 ‘포도’
편집자   등록일 : 2014-05-08 오전 9:37:34

 

포도는 세계 과실생산량의 3분의 1을 차지할 만큼 전 인류가 즐겨 먹는 식품이다. 혈액과 장을 정화시켜주는 등 우리 몸에 이로운 효능을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여러 문화권에서 건강식품으로 활용된다. 먹는 즉시 효과를 볼 수 있는 열량원이어서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은 즐겨 먹을 필요가 있다.

 

열량 보충, 갈증 해소에 탁월한 효과

 

포도의 원산지는 아시아 서부의 흑해연안과 카프카 지방으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70년 전부터 개량종이 길러져 현재 경상북도 지역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다. 주요 성분인 당질은 과당과 포도당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중 포도당은 체내에 곧바로 흡수되는 즉효성 열량원으로 피로 회복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또한 칼슘?칼륨?철분?인 등의 미네랄이 풍부하여 근력 저하를 방지하고 혈액 순환을 돕는다. 피로하고 갈증이 날 때 포도를 먹어주면 곧바로 효과를 볼 수 있다. 영양 보급 효과가 크므로 회복기 환자나 허약체질인 사람, 발육이 부진한 어린이가 장기간 먹어주면 좋다.

 

씨까지, 조금씩, 사계절 먹어야 효과

 

유럽에서는 4주~6주간 포도만 먹게 하는 자연치유요법을 활용할 정도로 포도를 훌륭한 식품으로 평가한다. 실제로 포도는 유기산, 사과산, 구연산, 주석산이 풍부하여 몸 속에 생긴 산성증을 억제하고 간을 이롭게 한다. 또한 피부미용, 노화방지, 신경통, 관절염, 신장병에도 좋다. 이런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포도를 장기간 먹어주는 것이 좋은데, 한꺼번에 많이 먹으면 눈이 어두워질 수도 있으므로 조금씩 꾸준히 먹는 것이 중요하다. 예전에는 국내산 포도를 사계절 먹기가 쉽지 않았지만 요즘은 수입 포도가 흔하게 들어오므로 늘 신선한 포도를 맛볼 수 있다. 오는 5월까지는 칠레 포도가 제철이다.

 

보통 포도를 먹을 때는 과육만 발라내어 먹는 경우가 흔한데, 영양섭취 측면을 고려한다면 씨와 껍질까지 씹어 먹는 것이 좋다. 씨와 껍질에는 정상 세포가 암 세포로 변하는 것을 막고 악성 암 세포의 증식을 막는 레스베라트롤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국내 연구결과에 의하면 포도씨에는 해독?살균?항암효과가 있는 카테킨 성분이 풍부하며, 포도씨의 지방 성분이 인체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노화를 막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피크나게롤이라는 성분은 피부 탄력을 좋게 하고 혈관을 튼튼하게 만들어준다.

 

와인, 주스, 잼 등 가공성도 우수

 

다양한 형태로 가공하여 먹을 수 있다는 점도 포도의 매력 중 하나다. 와인, 주스, 잼, 젤리, 건포도 등으로 가공하면 한여름 제철이 아니라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건포도나 잼은 포도보다 당분과 열량이 더 높아서 제과용으로 쓰기에 적합하다.

 

와인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건강식품 중 하나인데, 유기산이 밚아사 식사를 할 때 같이 마시면 식욕을 증진시키고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 특히 적포도주에 함유된 폴리페놀은 비타민 C?E에 비해 3~5배나 강력한 항산화력을 갖는데, 알코올이 상승작용을 일으켜 더욱 뛰어난 효과를 발휘한다. 와인은 위장병?당뇨병과 여러 퇴행성 질환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포도주스는 약의 체내 흡수를 돕고 효능을 배가시키므로 약을 먹을 때 물 대신 포도주스와 함께 마시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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