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ining Log

Total Dist 61,444.353 km Pace 6:14 min/km Speed 9.61 km/h
Current Dist 544.000 km Pace 5:35 min/km ↑ Speed 10.73 km/h ↑
  • 마라톤정보
  • 대회일정
  • 트레이닝로고
  • 대회참가사진
  • 대회참가기
  • 사진기록증
  • 통합기록검색
  • 자유게시판
  • 초특가 경매
  • Shopping Mall
Today
0
Total
38,241,239
회원가입 · 아이디, 비밀번호 찾기
엑셀파일 업로드 하기! 기록업로드 따라하기
2016 춘천마라톤 & 중앙마라톤 참..
2016 서울국제마라톤 참가기 쓰기..
전체보기
[참가사진] 제15회 세종특별자치시복사꽃마라톤 참가사진 업로드 완료 되었습니다.
[참가사진] 2017 여의도벚꽃마라톤 참가사진 업로드 완료 되었습니다.
[참가사진] 제6회 행복한가게마라톤 참가사진 업로드 완료 되었습니다.
[참가사진] 어반애슬론서울 2016 참가사진 업로드 완료 되었습니다.
[참가사진] 제16회 홍성마라톤 참가사진 업로드 완료 되었습니다.
전체보기
러닝가이드 - 뉴스
평지와 아스팔트 싫다면 고덕 생태주로를 달려라!
편집자   등록일 : 2012-05-31 오후 9:19:48

[명품 코스 재발견 1]
한강공원-고덕수변생태공원

한강공원 자전거도로. 여의도 기점에서 동쪽으로 동쪽으로 달리다 보면 어느덧 한적하고 조용한 암사동 부근에 다다른다. 21km 지점(여의도 기점으로부터의 거리. 파란색 말뚝에 표시되어 있음)에는 광진교와 BMX자전거(일명 묘기자전거) 경기장, 발로 페달을 밟는 기차, 인라인스케이트장, 편의점 등 다양한 레저?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다. 동호회 사람들이나 가족들 데리고 와서 놀기 딱 좋다.

더 가면 뭐가 나올까? 22km 지점을 향해 가면 길은 좁아지고 수풀은 많아지면서 인적은 드물어진다. 먼 발치로 짓다 만 구리암사대교가 보이 즈음이면 공사현장임을 알리는 표지판이 보이면서 원래 있던 길이 끊어지고 옆으로 ‘조금’ 돌아가도록 되어 있다. 보통 러너들은 이 지점에서 발길을 돌린다. ‘이젠 더 못 가는구나’ 지레짐작 하기 때문이다.

경치는 ‘지존급’ 난이도는 ‘고수급’

하지만 여기서 조금만 더 가면 진짜 마라닉을 즐길 수 있는 생태도로가 나온다. 약 22.5km 지점 전후로 고덕수변생태공원(생태보존지역) 구역이다. 잘 깔린 잔디나 가로수가 아닌, 방치된 채로 자연스럽게 조성된 초지와 울창한 나무터널이 러너를 반긴다. 공기가 다르고 바람이 다르고 냄새가 다르다. 아는 사람만 누리는 특권이다.

서울지역 일부 고수들은 주말에 혼자 이곳으로 온다. 마라닉을 즐기려고? 뭐 그럴 수도 있겠지. 하지만 진짜 이유는 길고 짜릿한 언덕 때문이다. 수백미터에 이르는 꾸준한 오르막과 내리막. 서울에서 과연 이런 도로를 만날 수 있을까? (차도를 아무 때나 막을 수 있다면 가능할 수도 있겠지만) 도무지 끝날 것 같지 않은 오르막을 달려 허벅지와 종아리를 쥐어짜는 듯한 고통이 쾌감으로 바뀔 때쯤이면 어느새 똑같은 경사의 내리막이 시작돼 쉴 틈을 주지 않는다. 고비 풀린 망아지처럼 내달리는 수밖에 없다.



‘후닥닥’ 고라니 뛰어다니는 주로

숨 가쁘게 길고 완만한 언덕을 넘고 나면 평평한 길 수백 미터가 남는다.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 듯한 자연의 모습이 눈을 맑게 해준다. 멀리 탁 트인 강과 산의 풍경이 상쾌하고, 가깝게는 지천으로 밟히는 들풀과 들꽃이 정겹다. 단순히 녹지를 조성해 놓은 공원과 달리 다양한 식물들을 볼 수 있다. 그렇다고 달리다 말고 산나물을 찾아 헤매지는 마시라. 생태공원이라 식물 채취가 금지되어 있다. 눈과 코로만 즐겨야 한다. 26km 표지판을 확인하면 곧 작은 다리가 나오는데, 대개 이곳에서 반환해 길을 되짚어간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야간 러닝을 즐겨도 좋다. 기막힌 야경과 함께 자연의 정취를 더욱 깊이 느낄 수 있다. 물론 자전거가 알아볼 수 있도록 깜빡이와 재귀반사 프린트 옷 정도는 갖춰줘야 하겠다. 요즘같아선 더위를 피해 선선하게 달리기 안성맞춤이다. 안전사고 문제가 영 맘에 걸린다면 속도 내기를 포기하고 걷는 길을 이용해도 좋다. 암사동 지나 22km 지점 부근부터 1km 정도는 자전거도로와 별도로 흙길 산책로가 마련돼 있다. 풀과 나무가 우거진 ‘제대로 된’ 흙길이다.

어둠 속을 더듬어 느릿느릿 달리다 보면 문득 길을 가로막고 서 있는 야생 고라니를 만나기도 한다. 걱정할 필요는 없다. 멧돼지처럼 확 달려드는 놈은 아니니까. 거리가 20~30m 정도로 가까워지면 먼저 겁을 먹고 ‘후다닥’ 수풀 사이로 몸을 던진다. 한참 뛰다 보면, 문득 그 고라니처럼 야생의 품으로 몸을 던지고 싶어질 지도 모른다.

[찾아가는 길]  8호선 암사역 4번출구 나와 직진 - 선사사거리에서 좌회전 - 갈림길에서 좌측 사이길 진입 - 진진하면 길 건너에 한강 진입로 나옴 (도보 15분 정도 소요)

Copyrights ⓒ 클럽마라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00i*** 2012-10-17 답글답글
 

오~ 좋은 정보네요 ㅎㅎ친구와 함께 시간내서 가봐야겠어요^^


로그인 후에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다음기사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는 코스공략 노하우 편집자
이전기사 101세 최고령 마라토너, 런던올림픽서 만난다 편집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