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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가이드 - 뉴스
직접 입어봐야 알 수 있는, 압축의류의 놀라운 파워
편집자   등록일 : 2012-07-17 오전 7:54:07


압축의류 혹은 쫄쫄이로 불리는 컴프레션웨어의 사용률이 최근 몇 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러너들은 이제 값이 비싸고 외관상 민망하지만 기능적인 도움과 패션성도 무시할 수 없음을 인정하게 된 것 같다.
사실이다. 잘 골라서 잘 입는다면 전반적인 경기력 향상에 기여하는 아이템이다. 여름 시즌에 아울렛 등에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바로 가을 시즌에 써먹을 수 있다.


우리에게 비교적 잘 알려진 컴프레션웨어는 글로벌 종합스포츠브랜드가 출시하는 나이키 프로(나이키)와 테크핏(아디다스), 외국 전문브랜드 스킨스(호주)와 CW-X(일본), 국내 전문브랜드 시크마와 스켈리도 등이다. 물론 이외에도 시장 진입을 준비 중인 국내외 브랜드가 많다.
어떤 기능들을 갖추고 있을까? 각 브랜드마다 기능 설명이 제각각이고 하나같이 경쟁 브랜드와 차별되는 기능을 갖췄다고 말하지만 기본 기능과 지향점은 동일하다고 볼 수 있다.


근육 파워 높여주고 피로회복에도 도움

일차적인 목적은 근육을 보좌하는 것이다. 근육이 부하를 지탱할 때 거들어주고, 수축해서 힘을 발휘하기 좋게 만든다. 그로 인해 혈행의 순환도 원활하게 한다. 그래서 이른바 ‘입는 근육’이라고 표현하는 것이다. 운동과정에서 발생하는 근육 피로를 줄여주는 효과도 있다.

두 번째 기능은 피부 기능을 보좌하는 것이다. 동절기에 뛰어난 보온기능을 발휘하며, 땀 배출과 건조가 빠르다. 땀을 많이 흘리거나 비를 맞는 경우에도 체온을 일정한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다. 살집이 많은 경우 피부 쓸림을 예방하는 부가적인 이득을 얻을 수 있다.

세 번째 기능은 근육의 회복기능을 돕는 것이다. 운동 후 그대로 입고 있으면 걷거나 일상적인 동작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근육을 효과적으로 펌핑하고 마사지하여 결과적으로 피로를 빨리 해소할 수 있다. 특히 하의 전체를 덮는 제품은 하체 부종을 억제하고 하지정맥류의 발병 가능성을 줄여준다고 알려져 있다.

브랜드 인지도보다 자기 체형과 궁합이 중요

이점이 많은 러닝 아이템이지만 구매는 신중해야 한다. 특히 해외브랜드의 경우 자기 체형과 궁합이 맞는지를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콤프레션 의류는 신체 각 부위가 고루 잘 맞아야 제품이 의도한 대로 압박 및 펌핑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제품 디자인보다 너무 말랐거나 찐 경우, 팔과 다리 길이가 너무 짧거나 긴 경우에는 효과가 반감되고 오히려 불편할 수 있다.

따라서 이른바 표준체형인 경우에만 착용을 권한다. 또한 팔다리가 길고 특히 하지장 비율이 높은 서구형 체형의 소유자는 비아시아권 해외 브랜드를, 전형적인 한국인 체형의 소유자는 국내 브랜드와 일본 브랜드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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