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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가이드 - 스포츠의학칼럼
제 목 [ 훈련 ] 심폐기능이 좋은 사람이 지방대사가 더 잘 되는가?
작성자  러닝가이드 - 2010-03-08 오전 9:36:13 
지구력 운동의 향상은 개인의 최대 산소섭취량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이것이 심폐기능을 직접적으로 나타낸다고 보면 되겠지만, 개인의 최대 산소섭취량의 한계는 유전적으로 결정되며 지구력 훈련을 통해서 최대 상한점까지 발전을 시킬 수 있다.

강한 지구성 훈련을 계속하면 3-18개월이내에 가장 높은 최대 산소섭취량의 수준에 도달한 이후에는 계속적인 지구성 훈련을 하더라도 최대산소섭취량은 더이상 향상되지 않지만, 젖산역치가 증가되므로써 지구성 경기력은 계속 향상된다. 이것은 젖산농도의 변화없이도 높은 강도의 운동수행이 가능하고 더 많은 산소소비량을 얻을 수 있다는 말이다.

여기서 심폐기능이 좋은 사람은 평소에 더 높은 강도의 운동을 하는 사람들일 가능성이 많은데, 한가지 예로 평소에 똑같은 시간의 운동을 하더라도 LSD를 하는 사람과 인터벌이나 고강도 지속 운동을 하는 사람들 사이에는 에너지 소비량에서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그 차이에 따라 체지방이 더 많이 소모되어 결론적으로 제지방근육량의 비율이 높아지는 것이지, 단순한 심폐기능상의 차이가 지방대사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다.

물론 에너지 생산단계에서 탄수화물이 산화될 때보다 지방이 산화될 때 더 많은 산소가 필요하긴 하지만, 이 모든 것이 장거리 달리기에 적응되어 있는 상태에서는 개인간의 에너지 생산체계에 대한 차이는 별로 없을 것이다.
오히려 활동조직으로 가는 혈류의 증가와 활동조직내의 증가된 모세혈관의 수를 훈련으로 얼만큼 더 증가시킬 수 있는가의 차이와 훈련에 의해 근육내에서 이루어지는 에너지 생산공장인 미토콘드리아 수의 증가와 근섬유의 호흡능력의 증가같은 개인적인 차이에 더 영향을 받을 것이다.

항상 건강하고 즐거운 달리기 생활되시길 빕니다.


이동윤 외과의원 http://www.isineclin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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