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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가이드 - 스포츠의학칼럼
제 목 [ 일반 ] 초보자들이여,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자...
작성자  러닝가이드 - 2011-12-20 오후 4:20:14 
우리 나라는 유치원에 입학하면서부터 대학에 들어가기 전까지는 운동이란 운동선수들이나 하는 것으로 아는 사람이 거의 대부분이다. 대학에 들어가면 연예인같은 외형적 몸짱을 만드는데 관심이 있지 진정한 건강 관리를 위한 운동에까지는 생각이 미치지 못한다.

또 취직하고 사회생활을 시작해도 사업상 필요에 의한 골프 정도는 하지만, 건강을 회복하고 유지하는데 가장 기본적인 유산소 운동은 관심이 없다.

그러다가 이제 30대 후반부터 체력이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달리기에 관심을 갖게 되지만, 급히 서둘다 부상이라도 당하면 '아 나와는 인연이 맞지 않나보다'라면서 다시 시도해보지도 않고 포기하고 만다.

그러다가 정말 40대 후반 퇴직을 하고 배도 나오고 사회적 모임도 시들해지고 건강에도 자신을 잃게 되면서 우울하고 답답해서 걷기 시작하다가 달리기에 관심을 가지고 진정한 달리기 매니아가 되는 것이 우리 나라 현실이다.

왜 달리기가 어려울까?
달리기를 단조로운 신체적 움직임만으로 해석하여 지겹고 힘들 것이라는 생각이나 재능도 없는데 나이 들어서 괜히 다른 사람에게 망신만 당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 때문이다.

절대로 그런 생각으로 스스로를 위축시킬 필요가 없다. 오히여 달리기를 시작하겠다는 결정을 한 자신의 용기에 스스로를 칭찬해야 한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겸손이 지나친 나머지 자신의 용기를 과소 평가하면서 '나는 이 정도 밖에 되지 않는 사람이야'라고 말하길 좋아한다.

그러나 나이들어서 그렇게라도 말할 수 있는 용기가 대단한 일임에 틀림없다. 우리가 지금까지 살아온 것처럼 긍정적으로 생각할 필요가 있다는 말이다. 체력향상을 위해서 달리기를 한다는 것은 1억이 기록된 저축 통장보다 훨씬 더 값진 것이다. 저축된 1억은 그냥 그렇게 가만히 있을 뿐이지만, 달리기는 삶에 커다란 긍정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달리기 클럽의 선배들은 신입회원의 그런 용기에 박수를 보내며, 후배의 완주의 성취감 경험에 필요하다면 어떤 후원이나 지원에도 발벗고 나설 것이다.

달리면 달릴수록 건강상태도 좋아지고 기분도 좋아지고 힘도 생기고 스테미나도 강해지고 그래서 점점더 많이 달리고 싶은 마음이 들게 된다. 그러나 이 때 스스로를 몰아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짧은 거리부터 시작하여 조금씩 점진적으로 거리를 늘이며 절대로 무리하게 달리기에 스스로를 내몰지 말아야 한다. 천천히 부드럽게 그리고 쉽게 시작해야 한다.

달리다 힘들 때도 잠시 걷고 다시 가볍게 달리기를 반복한다. 예를 들어 학교 운동장의 바깥라인을 한 바퀴 달리고 안쪽 라인을 한 바퀴 걷는 식이다. 걷는 것을 부끄러워할 필요가 전혀 없다. 엘리트 선수들도 훈련 때는 오르막을 걷기도 한다.

안전하고 즐거운 달리기를 위해서는 경험이 많든 적든 힘든 달리기를 한 다음에는 하루에서 3일까지 쉬어야 한다. 많이 달리는 것이 능사가 아니다.

우물가에서 숭늉을 찾듯이 급히 한번에 해치우려 조급해 하지말고, 봄에 씨부려 여름에 자라야 가을에 결실을 거둘 수 있듯이 천천히 여유로운 마음으로 꾸준히 차근차근 순서대로 몸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

처음에는 달리기를 자체가 힘들기 때문에 달린 후에는 하루를 쉬거나 자전거나 수영, 혹은 걷기 같은 대체훈련을 할 수도 있다. '하루 힘들면 하루 편하게' 하는 다양한 변화를 주면서 즐겁게 달리면 어느 틈엔가 몸이 스스로 유산소화 되어 심장과 폐가 마라톤 정도는 우습게 달릴 수 있게 지원을 해주는 행복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마라톤 대회는 출발선에서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대회 준비 또한 일주일 혹은 한 달 전에 시작되는 것이다. 어제의 훈련 결과가 오늘의 근력과 속도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적어도 일 주일 전의 훈련결과다.

마라톤 대회 참가 자체가 체력향상과는 관련이 크게 없다. 대회는 달리기에 대한 동기를 부여함으로써 체력향상에 도움을 준자. 그것이 달리기가 국민들의 건강에 기여하는 부분이다.

초보들이여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자. 참가하고 싶은 마라톤 대회를 책상 문앞에 붙여두자.

오늘도 즐겁고 건강한 달리기 생활 만드시길 빕니다. 이동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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