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ining Log

Total Dist 61,444.353 km Pace 6:14 min/km Speed 9.61 km/h
Current Dist 544.000 km Pace 5:35 min/km ↑ Speed 10.73 km/h ↑
  • 마라톤정보
  • 대회일정
  • 트레이닝로고
  • 대회참가사진
  • 대회참가기
  • 사진기록증
  • 통합기록검색
  • 자유게시판
  • 초특가 경매
  • Shopping Mall
Today
0
Total
38,241,239
회원가입 · 아이디, 비밀번호 찾기
엑셀파일 업로드 하기! 기록업로드 따라하기
 
러닝가이드 - 대회참가후기
제 목 새로운 도전을 기대하며...
작성자  김영헌 - 2016-03-28 오전 8:52:00 

전날 새벽에 수영장에서 가볍게 몸 풀고 밤 11시 넘어서 잠자리에 들었으나 숙면을 취한 덕분에 새벽 4시 반에 일어났어도 컨디션은 좋았다.

작년에 서브 포를 달성하였기에 올해는 3시간 40분대에 도전.

작년에는 30km이상 장거리를 3번이상 뛰었는데 올해는 한 번밖에 뛰질 못해서 후반 레이스가 걱정은 되나 일단 속도를 높여보기로 전략을 세웠다.

아침은 간단하게 인절미와 과일로 마치고 5시 30분에 여주에서 동료 4명과 서울 광화문으로 출발하여 풀코스 뛰는 3명은 내리고 10km 뛰는 1명은 잠실운동장으로 차를 가지고 갔다.

거창에서 밤차를 타고 올라온 전 동료를 반갑게 만나 풀코스 주자 5명과 기념사진도 찍고 무사히 완주하자는 파이팅도 외쳤다.

새벽이라도 별로 춥지않아 마라톤하기에 좋은 날씨에 몸도 가벼워서 좋은 기록이 기대되었다.

8시 10분 신호와 함께 B그룹에서 힘차게 출발하였다.

사람이 많아 초반에는 몸을 풀면서 앞사람만 따라서 5키로를 달린 후 3시간 50분 페이스메이커와 같이 10키로를 뛰었다.

10키로이후 부터는 페메를 추월하여 5분10초~20초/km 속도로 높여 하프지점을 1시간 50분에 통과하였는데 별로 힘들지는 않았다. 30키로 지점까지는 페이스를 잃지않고 잘 달렸으나 32키로 지점부터 갑자기 다리에 힘이 빠지고 종아리에 쥐도 나려고하여 속도를 늦추었으나 뛰는 것 자체가 고통으로 다가왔다. 너무 무리해서 빨리 달렸던 것이 신체에서 거부반응이 온 것이었다.

걷다가 뛰다가를 반복하여 35키로 지점을 지나 잠실대교를 건널 때는 발목과 무릎이 아프고 종아리에도 쥐가 나 아예 뛰지를 못하고 37키로 지점까지 걸어서 갔다. 그 사이 3시간 50분 페메는 벌써 지나가 버리고 이제 더 이상 걸으면 4시간 안에 들어가기는 틀렸다는 생각이 들었다.

1년 만에 뛰는 동마인데....

약 2달 반을 연습하였는데 여기서 포기할 수는 없지.

무조건 뛰어 보자.

석촌호수 입구부터 5키로 남은 거리를 35분내에 뛰면 4시간 안에는 들어갈 수 있겠다 생각하고 다시 달리기 시작했다.

오직 땅만 보면서...

앞에 뛰는 한 사람 뒤를 끝까지 따라가다 보니 어느새 잠실운동장이 보이기 시작하였다.

그래도 주저앉고 싶다는 생각은 왜 계속 드는 지?

조금만 더 가면 되는데...

잠실운동장 안으로 들어가면서 아! 이제 끝났구나.

완주했다는 기쁨과 아쉬움이 교차하는 이번 마라톤.

그래도 동아마라톤 5번째 도전 성공

작년보다 14초 늦은 3시간 57분 14초이지만 감격스러운 하루였습니다.

풀코스 5명과 10키로 6명이 참가한 이번 마라톤을 무사히 완주한 두보 식구들에게 감사하고 큰 박수를 보냅니다.

내년 동아마라톤을 또 기대하면서.

 

 
다운로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 후에 댓글 입력이 가능합니다

 
다음글 2016 동아마라톤 후기 김현명
이전글 동아일보마라톤 참가기 조영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