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정년퇴직 이후 지금까지 6연속 계속 참가하였습니다.

정말 힘든 풀코스이지만 동마는 워낙 코스가 좋아 부산에서 사나흘전 일찌감치  서울에 올라와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올해 마라톤은 페매가 워낙 힘을 돋우어 수월하게 달렸습니다.

사실 60대 후반에서 5시간 안으로 온다는 것은 쉽지않습니다.

마침 서명숙(여자페매,5시간)씨가 주로 곳곳에서 잘 안내하여 무사히 완주하였습니다.

오르막에서는 "영차,영차" 구호로 힘을 돋우고, 특히 잠실대교 다와서 5분 정도 "단체 스트레칭"을 시켜

정말로 남은 구간이 부상없이 들어올 수 있었습니다. 서명숙씨에게 이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내년에도 모든분들이 동아마라톤에서 만날기를 바랍니다. 요번에 2만8천여명이 달렸는데

내년에는 더많은 분 들의 참가를 기대합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많으면 달리는 사람들 모두가 서로 힘이되어 힘든 풀코스를 무사히 완주 할 수있을것 같습니다.

제 경우 마라톤을 완주하면 다음대회때까지 항상 기대감으로 기분이 좋으면 무슨일을 하든 신바람이 납니다.  "달림이 여러분들의 건강과 동마의 무궁한 발전을 위하여 건배"

 부산에서 이안영 드림 : 추신 요번 참가 기념품은 별로로 다음에는 좀더 나은제품 제공바랍니다.

                                 티셔츠는 많이 있음므로 바지, 가방등 다른 제품 검토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