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드클리프의 여성 달리기 훈련법



월요일: Threshold Run (한계까지 달리기?) 20-40분동안 레이스 페이스로 달린다.

화요일: 인터벌 훈련. 200-1000 미터 인터벌을 중간에 아주 짧은 휴식만 두고 레이스 페이스보다도 빠른 페이스로 달린다.

수요일: 편히 달리기. 옆사람과 이야기할 수 있을 정도로. 폴라의 편히 달리기는 5:45/마일.

(3분36초/1킬로당) 우리네는 1킬로당 5분이상달려야~

목요일: 긴 인터벌 훈련. 화요일과 같은 요령 하지만 한 인터벌이 6-8분 정도 지속되도록 길게.

금요일:수요일처럼 편히 달리기

토요일: 가장 중요한 언덕 훈련. 폴라의 아파트는 프랑스 피레네 산맥에 있는데 (투어 드 프랑 코스중 하나인 ), 가까이에 10분정도 달려서 오를 수 있는 언덕이 있다. 폴라는 이 언덕을 두번 전속력으로 뛰어 오른다.

일요일: 길고 힘든 달리기. 폴라의 겨울 훈련지인 알버르쿼키 (남쪽 뉴멕시코)에는 언덕이 많은 산디아 마운틴이 있는데 그녀는 이 언덕을 빠르고 공격적인 페이스로 달리기 좋아한다.

특이할만한 것이 있죠. 보통 마라톤 뛰는 사람들의 필수 훈련 요소인 LSD 가 없다는 것이죠. 세계 기록 보유자인 칼리드 카누치가 이렇게 이야기했답니다. '길고 느린 장거리 달리기 (LSD) 는 길고 느린 러너를 만들 뿐이다'

뭐 세계수준의 선수들 얘기겠죠. 어쨌든 저도 제 달리기 훈련에 언덕을 추가 시켰읍니다. 평지뿐인 맨하탄에서 유일하게 언덕이 있는곳은 다리 뿐입니다. 일주일에 한번은 브룩클린 브리지를 오르락 내리락 합니다. 효과가 있는 것